남편이 술 취해 차 몰다 아내 치고 뺑소니
수정 2013-01-04 00:00
입력 2013-01-04 00:00
김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11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학동 증심사 진입 도로에서 아내 박모(46·여)를 승합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박씨는 다리 골절 등 전치 14주의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 취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내와 함께 근처 식당에서 술을 함께 마신 뒤 귀가하다가 차를 기다리던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당시 아내 박씨는 김씨의 차를 앞서가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지 살펴보고 돌아오던 중이었다.
김씨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후에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간 아내에게 계속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아내를 일부러 들이받았는지와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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