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함박눈…주말까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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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07 16:20
입력 2012-12-07 00:00
전북지역에 낮부터 함박눈이 내리면서 진안에 4㎝를 비롯해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였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진안 4㎝를 비롯해 무주 3.5㎝, 군산 2㎝, 전주 1㎝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주말까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정읍 등 서해안 지방 5개 시·군에는 8일 오전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내일(8일) 새벽부터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서해안 지방은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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