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보지 않아” 남편 살해한 중국 이주여성 영장
수정 2012-12-07 10:57
입력 2012-12-07 00:00
이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자신의 집에서 남편 박모(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남편이 술을 마시는 등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남편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일하지 않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가족을 돌보지 않아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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