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제주서 가방 분실 경찰 도움으로 찾아
수정 2012-11-21 09:50
입력 2012-11-21 00:00
21일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께 한 택시기사가 제주공항에서 태운 승객이 택시 트렁크에 큰 가방 2개를 놓고 갔다고 신고해 왔다.
이에 경찰은 가방에 붙은 수하물표를 통해 항공사에 이 사실을 알려, 가방 소유자와 연락이 닿았다.
분실자는 다름 아닌 가수 이하늘씨와 일행 3명. 이들은 제주공항에서 택시로 제주시내 한 호텔로 갔다가 가방을 놓고 내렸다.
이들은 30여 분 뒤 지구대를 찾아 “가방을 잃어버려 걱정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게 돼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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