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통난 해소 핵심’ 국도1호선 19일 개통
수정 2012-10-15 14:31
입력 2012-10-15 00:00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와 금남면 용포리를 잇는 국도 1호선 우회도로(총연장 9.8km·왕복 6차로)가 19일 오후 2시 갈운터널 앞에서 개통식을 하고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한다.
4천642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대전 유성∼조치원읍∼충남 천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망이다.
세종시를 관통하는 대중교통 중심도로(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이용 차량의 분산을 위해 서쪽에 개설됐다.
교량 1개(금강1교)와 국내에서 가장 긴 지하차도(2.8㎞)를 비롯한 지하차도 2개, 터널 1개, 생태통로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전 구간에 교차로는 물론 신호등이 단 1개도 없는 게 특징이다.
이 도로는 애초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터널 내 소방시설 등 일부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개통이 1개월가량 늦춰졌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대전에서 조치원이나 천안을 오가는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종시 BRT 도로의 출퇴근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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