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女장애인 10명 중 7명 지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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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04 17:03
입력 2012-10-04 00:00
지난해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 장애인 10명 중 7명꼴로 지적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찾은 성폭력 피해 여성장애인 1천300여 명의 72.8%가 지적장애인이었다.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상담도 2007년 529건에서 2011년 987건으로 86.6% 증가했다.

김 의원은 “지적장애인은 자기결정이나 자기보호가 어려워 학대·무시·성적착취 등 심각한 위험을 겪는다”며 “이들의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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