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학생, “통학버스 운전사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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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21 08:58
입력 2012-09-21 00:00

광주경찰청, 고소장 접수에 수사 착수

광주에서 특수학교 통학버스 운전기사가 지적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광주지방 경찰청은 21일 광주의 한 특수학교에 다니는 지적장애 3급 A(19)양이 이 학교 통학버스 운전기사인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A양에게 통학버스 승차시간 등 편의를 봐주겠다며 접근해 지난 7월 28일 오후 A양을 광주 서구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폭행하는 등 모두 4~5차례 성폭행을 했다는 것.

이사실을 알게 된 가족과 지인들이 지난 19일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해당 특수학교는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하고 B씨와의 통학버스 지입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진술조사를 마친 상태며 오늘 중으로 B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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