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조 6년만에 첫 단체협약 체결
수정 2012-09-08 00:18
입력 2012-09-08 00:00
시교육청은 2006년 공무원노조가 교섭을 요구한 이래 2007년부터 15차례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거친 끝에 6년 만에 협약을 타결했다.
협약은 노조 활동 확대, 노사협의회 구성 및 운영, 학교 행정실 근무 환경 개선, 여성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등 86개 항으로 이뤄졌다.
지방공무원 공로연수제를 6급 이하로 확대한다는 내용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곽노현 교육감은 “이번 단체협약이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의 계기가 돼 서울 교육이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2-09-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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