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성폭행한 천안·대전 고교생 구속
수정 2012-09-04 10:20
입력 2012-09-04 00:00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초등학생과 여중생을 연달아 성폭행한 A(17)군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중학생 B(16)양을 천안시 서북구의 한 건물 인근으로 불러내 근처 남자화장실에서 성폭행했으며 2시간 뒤인 5시께 동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C(11)양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법원이 A군이 도주우려가 있고 소년범으로서 구속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전 중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전 모 고교생 D(17)군과 E(17)군을 구속했다.
D군은 지난달 14일께 대전시 중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초등학생 F(12)양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며칠 뒤 D군의 친구인 E군도 F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D군 등은 당초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다고 보고 이들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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