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되레 25명 늘고 ‘상처’만 키워
수정 2012-08-22 00:44
입력 2012-08-22 00:00
서울역 강제퇴거 1년 효과?
21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밖에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30여명의 노숙인들이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통로 밑에 웅크리고 있었다. 땅바닥이 젖어 더러는 종이박스나 낡은 매트를 깔고 앉아 있었고, 그마저도 마땅찮은 사람은 덜 젖은 곳을 골라 앉아 비를 피하고 있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012-08-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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