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金 순간’ 관악구 700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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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01 10:08
입력 2012-08-01 00:00
1일 오전 0시32분께 서울 관악구 행운동 주택가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700여 가구에 40여분간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오전 1시13분께 설비를 복구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그러나 올림픽 중계방송을 시청하던 상당수 주민들이 김재범(27) 선수의 유도 금메달 획득 장면을 보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 과부하에 따른 낙뢰방지 설비 파손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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