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아동 위해 머리카락 ‘싹둑’
수정 2012-07-13 00:26
입력 2012-07-13 00:00
‘114’ 여성 상담사들 모발 기증
114 안내를 담당하는 ktcs 콜센터 여성 상담사들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
ktcs 제공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국립암센터,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된다. ktcs 전북사업단 최정은 상담사는 “소아암 아동을 돕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기르게 됐다.”면서 “기증 소식이 전해진 후 동참하는 여직원들이 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7-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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