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연쇄방화 용의자, 화물연대 연관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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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05 00:07
입력 2012-07-05 00:00
울산지방경찰청은 화물차 연쇄방화 용의자가 화물연대와 방화의 연관성을 일부 시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화물연대의 지시로 연쇄방화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차량과 대포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후반의 남성인 이 용의자는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으로 포항의 한 물류회사 화물차 운전기사다.

이 용의자는 지난해 화물연대 부산지부에서 집행부를 맡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용의자가 자신이 구입한 대포차와 대포폰이 방화에 쓰일 줄은 전혀 몰랐다며 방화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방화방조 또는 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5시께 부산의 한 차고지에서 이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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