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학대 아버지에 앙심 흉기들고 찾아간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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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16 09:29
입력 2012-04-16 00:00
부산 연제경찰서는 16일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된데 대해 불만을 품고 법원 유리를 돌로 파손하고, 흉기를 들고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간 이모(20)씨를 공용물파손과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30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고법 종합민원실 앞에서 화단에 있던 돌을 출입문에 던져 대형 유리문 1장을 파손, 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어린시절 아버지의 잦은 학대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들고 아버지의 주거지로 찾아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아버지의 잦은 폭행 등으로 중·고교 시절을 고아원에서 보냈고 최근 육군에 입대했으나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공익근무요원으로 재배치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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