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반대 농성장 철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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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27 09:20
입력 2012-03-27 00:00

여성 1명 부상ㆍ1명 연행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강정마을회와 진보단체들이 제주도청 앞에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이다가 철거에 나선 공무원들과 충돌을 빚었다.

27일 강정마을회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5분께 주민 등 10여명이 제주도청 앞에서 우근민 지사의 결단을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가며 텐트를 설치하자, 제주시청 직원들이 철거에 나서고 경찰도 해산작전을 벌여 충돌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홍모(45ㆍ여)씨가 철거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끌려나오다가 머리를 아스팔트 등의 도로바닥에 부딪혀 현기증과 구토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홍모(42)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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