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일 봄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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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02 00:40
입력 2012-03-02 00:00

전국 최고 10도… 대체로 포근

기상청은 2일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1일 예보했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0~20㎝, 강원 동해안은 3~10㎝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에 내리는 눈이 3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대체로 포근하겠다.

초봄 같은 날씨가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일쯤에는 다시 한번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측은 “5일쯤 내리는 비가 이번 비보다 양이 좀 더 많을 것”이라면서 “겨울 가뭄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3-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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