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 폭력ㆍ금품갈취 중ㆍ고교생 30명 입건
수정 2012-02-29 17:57
입력 2012-02-29 00:00
입건된 학생은 김천지역 2개 고교의 학생 13명과 5개 중학교의 학생 17명이다.
이군은 학교 인근에서 학교 후배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는 수법으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7명을 상대로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학생들도 동급생이나 하급생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는 등 모두 50회에 걸쳐 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한 관계자는 “학교폭력 상담과정에서 첩보를 수집하고 수사해 적발했다”며 “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인사를 참여시켜 입건과 선도대상을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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