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담임교사 기피에 해외연수 ‘당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2-16 00:58
입력 2012-02-16 00:00

경남교육청 “200명 선정”

경남도교육청이 교직원 복지카드 사용 적립기금으로 초·중·고 담임교사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학교현장에서 기피현상이 심각한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돋우기 위해서다.

경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행복카드 회원 가운데 사용실적이 우수한 초·중·고등학교 담임 200명을 선정해 올 여름방학기간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비용은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복지기금으로 충당한다.중국·일본·동남아 가운데 선호하는 곳을 골라 3박 4일 내지 4박 5일 정도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경남도교육청과 농협경남본부의 업무제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2004년부터 가입해 사용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로 전체 사용실적의 0.2%를 교직원복지기금으로 적립해 도교육청에 돌려준다. 현재 경남교육행복카드에 가입한 교직원은 1만 5000여명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적립된 복지기금을 이용실적이 우수한 교직원들의 복지 등에 사용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2-16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5
1 / 3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