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치자금 수수’ 이화영 前의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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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03 10:07
입력 2012-02-03 00:00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이화영(49) 민주당 전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합수단은 이 전 의원이 17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2007~2008년 모 재벌그룹으로부터 1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중 한 곳과 강원도민저축은행이 교차대출을 한 사실을 파악하고 채규철(62·구속기소) 강원도민저축은행 회장을 조사하던 중 채 회장을 통해 모 그룹의 자금이 이 전 의원에게 흘러들어간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이날 이 전 의원을 상대로 구체적인 금품수수 경위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17대 의원(서울 중랑갑)에 당선돼 열린우리당 원내부총무를 지냈으며, 오는 4월 총선에 강원 동해·삼척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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