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문 터널서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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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02 08:35
입력 2012-02-02 00:00
서울 홍지문 터널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오전 2시54분께 서대문구 홍제동 내부순환로 정릉방향 홍지문 터널에서 택시가 미끄러지면서 터널 벽에 추돌, 승객 장모(48)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사고지점 100m 후방에서 구급대가 차량을 통제하며 장씨를 구조하던 중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다 미끄러져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이모(56)씨와 승객 박모(67)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도로 일부에 언 얼음에 차량 바퀴에 묻은 염화칼슘이 접촉하면서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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