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퇴근 시간 30분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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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01 00:00
입력 2012-02-01 00:00

서울 영하 13도… 한파주의보

기상청은 1일 0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1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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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설… 한파주의보… ‘빙판’ 출근길 비상
서울 폭설… 한파주의보… ‘빙판’ 출근길 비상 31일 오후 서울을 비롯,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서울의 경우, 오후 8시 현재 6.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퇴근길에 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눈 쌓인 서울 명동길을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1일 0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한편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1일 폭설의 영향으로 하루동안 추가 및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서다. 출퇴근 시간대 운행시간은 오전 7~9시 30분과 오후 6시~8시 30분으로 각각 30분씩 연장된다. 막차 시간도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로 30분씩 늦췄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52회, 심야 시간에는 46회가 추가 편성됐다.

이영준·조현석기자 apple@seoul.co.kr

2012-0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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