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정리해고 노사협의 31일 재개
수정 2011-10-28 11:45
입력 2011-10-28 00:00
한진중공업 노사는 31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다시 만나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가 다시 만나기로 한 것은 중앙노동위원회가 26일 한진중공업 노사에 화해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중노위는 한진중공업 해고 근로자들이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재심 사건에 대한 심판위원회를 열어 노사 양측에 “다음달 2일까지 화해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권고했다.
노사가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게 됐지만 큰 진전을 기대하긴 어려운 형편이다.
노사는 ‘정리해고자 1년 내 재고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회 환노위 권고안에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노조의 추가 요구 사항에 대해 사측은 ‘절대 수용불가’ 입장이기 때문이다.
한편, 금속노조는 다음 달 26일 부산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희망버스 기획단도 이날 6차 희망버스 행사를 부산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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