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단계적 200원 인상
수정 2011-09-30 17:32
입력 2011-09-30 00:00
도(道)는 30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형버스 기본요금은 현행 900원에서 오는 11월 1천원, 내년 6월 1천100원 등 단계적으로 200원 인상된다.
좌석형버스는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직행좌석버스는 1천700원에서 2천원으로 11월 한꺼번 300원에 인상하는 안으로 확정됐다.
경기지역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07년 4월 이후 4년6개월 만이다.
도는 인건비 18.6%, 유류비 44.8% 증가하는 등 버스업체들의 적자가 누적돼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일반형 버스는 이용률이 높은 만큼 요금 인상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며 “서울ㆍ인천시 같은 인상 안을 마련해 수도권 버스 요금이 20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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