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진입도중 멈춰…신호기 이상 추정
수정 2011-08-25 10:55
입력 2011-08-25 00:00
열차는 이후 시속 170㎞로 속도를 줄여 예정보다 29분 늦게 다음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에 도착했다.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은 7시50분께 천안아산역에서 대기열차로 환승했으나 열차가 각 역에 예정시각보다 40분씩 늦게 도착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후속 열차 1대의 운행이 10여분 지연됐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차내 신호기에 이상이 생겨 열차가 멈췄다”며 “점검을 위해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승객을 환승시켰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