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상선 탈세혐의 우리금융 자회사 압수수색
수정 2011-07-13 00:20
입력 2011-07-13 00:00
우리FIS는 우리금융지주의 전산시스템 자회사로, 검찰은 시도상선의 홍콩 자회사 CCCS와 우리은행 홍콩지점 간 자금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는 우리은행 홍콩지점에 수십개의 거래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국세청에서 넘겨받은 자료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탈세 증거를 확인하는 대로 권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강병철·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1-07-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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