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실종 여야 수색하던 구급대원 숨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6-25 17:38
입력 2011-06-25 00:00
25일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계곡에서 실종된 어린이를 수색하다 급류에 떠내려갔던 영월소방서 소속 이창호(30) 소방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40분 실종된 지점에서 22㎞가량 떨어진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교 인근 남한강 상류에서 합동수색 중 이 소방교를 발견, 인양했다.

이 소방교는 이날 오전 8시께 진별리 토박이촌 앞에서 실종된 이모(3)양을 수색하다 오전 11시30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었다.

이 소방교는 지난 2005년 11월 임관해 영월소방서에서 구조구급활동을 벌여왔으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1살짜리 딸을 두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27일 영월소방서에서 영월소방장으로 장례를 지내고 옥조근정훈장과 함께 지방소방장으로 1계급 추서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대원으로 이뤄진 합동 수색대는 신발만 남긴 채 실종된 이양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