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들 인사청탁에 시달렸다” ‘자살’ 김기훈원장 메모 공개
수정 2011-06-24 00:40
입력 2011-06-24 00:00
또 “또 다른 의원은 2008년 개원하고 얼마 안 지나 강력하게 인사청탁을 해왔으며, 이는 외지인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압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장 공고가 나가자 그 도의원으로부터 이전에 추천했던 사람을 팀장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다른 계약직을 만들어 살려 줬고, 계약직으로 있는 자신의 조카를 챙겨 달라는 도의원의 전화도 받았다.”며 복수의 도의원으로부터 인사청탁에 시달렸음을 드러냈다.
경찰은 이와 관련, 유족과 진흥원 측에 김 원장과 관련된 증거를 다시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등 사건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06-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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