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법인화 중단 단식투쟁
수정 2011-06-16 00:26
입력 2011-06-16 00:00
총학생회는 “다른 학생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릴레이 단식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단식 중단 조건은 오연천 총장이 국회 교과위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단식에는 부총학생회장을 비롯해 단과대 학생회장 등 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릴레이 단식에 대해 서울대 이원우 학생부처장은 “학생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학교 측도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는 16일을 ‘집중 행동의 날’로 정하고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6시에 각각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6-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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