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해외여행…” 노인상대 사기 여행사대표 구속
수정 2011-06-09 11:46
입력 2011-06-09 00:00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원주지역 5개 노인 친목모임에 접근해 저가 해외여행을 보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61명으로부터 여행경비 명목으로 6천5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빼돌린 여행경비 중 2천500만원을 다른 여행자의 경비로 사용하는 등 소위 ‘돌려막기’ 식으로 여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4천만원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대부분 70~80대 노인들로 매월 2만~3만원씩 수년째 여행경비를 마련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여행사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보험에 가입된 여행사인지 시청 등 관계기관을 통해 확인해 저가여행 등으로 현혹하는 사기범행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