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여원 횡령한 간 큰 지역농협 여직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6-07 08:08
입력 2011-06-07 00:00
경남 남해경찰서는 공금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남해 군내 모 지역농협 직원 최모(29.여)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농협의 수납담당자인 최씨는 지난달 27일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금 중 700만원을 자신이 구입한 대포통장에 이체하는 등 지난 1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12개 대포통장에 4억3천920만원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신용카드 대출금을 갚으려고 공금을 횡령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씨는 농협 측의 고발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