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세균 물컵’
수정 2011-04-30 00:58
입력 2011-04-30 00:00
백화점 등 살균기 무용지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내 푸드코트에서 자외선 살균기 안에 든 물컵의 위생상태를 조사한 결과 37곳 가운데 무려 21곳에서 세균이나 대장균군 등 미생물이 무더기로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13곳에서는 일반 세균만 검출됐지만 7곳에서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같이 나왔다. 한곳에서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은 물론 ‘황색포도상구균’이 동시에 검출됐다. 컵 하나당 최대 검출량은 일반세균이 670마리, 대장균군이 190마리, 황색포도상구균이 40마리로 나타났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1-04-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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