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아 빈 농가 골라턴 40대女 구속
수정 2011-04-28 14:17
입력 2011-04-28 00:00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께 울주군 두동면 박모(64.여)씨 집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금팔찌, 진주반지 등 89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30만원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울산과 경주, 청도, 밀양 등지의 빈 농가와 마을회관을 돌며 33회에 걸쳐 4천2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로 벼 베기와 모내기 등 농번기에 집을 비우는 농민이 많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고 훔친 귀금속은 금은방에 팔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농민들이 대부분 집 문을 잠그지 않고 일을 하러 나간다는 점을 이용했다”며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7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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