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도 고병원성 AI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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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13 17:43
입력 2011-02-13 00:00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의심신고된 화성시 팔탄면 종오리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 농장 종오리 8천여마리를 이미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500m내 가금류 농장이 없어 AI 확진에 따른 추가 살처분 계획은 없다.

발생 농장은 지난 9일부터 오리들이 사료를 먹지 않고 녹색변을 본다며 10일 밤 의심신고했다.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안성.이천.파주.양주.평택.화성.동두천 등 7개 시 14개 가금류 농가에서 AI가 발생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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