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ROTC 모집 ‘성황’…경쟁률 6대1
수정 2010-10-29 17:22
입력 2010-10-29 00:00
육군 학생중앙군사학교는 오는 30일 여성 학군단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숙명여대(30명.이하 정원)와 강원대(5명),고려대(5명),명지대(5명),영남대(5명),전남대(5명),충남대(5명) 등 7개 대학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평가와 인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별 경쟁률은 명지대가 10.6대1로 가장 높았고 전남대(10.4대1),강원대(10.2대1),충남대(7.6대1),영남대(6.0대1),숙명여대(4.2대1),고려대(2.2대1) 순이었다.
필기평가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개발한 ‘간부선발도구’를 활용해 지적능력과 직무성격,상황판단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군사학교는 필기평가 및 인성검사 결과와 대학성적을 토대로 정원의 200%(120명)를 선발해 다음달 10일 발표하고,11월11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군단에서 신체검사,체력검정,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11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중앙군사학교 획득과장인 이동철 중령은 “여성 ROTC 선발을 계기로 여성들도 대학 졸업 후 직업군인이 될 수 있는 문호가 확대됐다”면서 “국가와 군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 60명은 2년간 소정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2013년 첫 여성 ROTC 장교로 임관해 2년4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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