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천명 가운데 직장인 284명
수정 2010-09-14 07:27
입력 2010-09-14 00:00
반면에 전남의 경우 인구 1천명 가운데 직장인은 181명에 불과했고, 제주와 전북의 직장인 비율도 각각 22.7%, 23.2%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직장인들의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건수는 모두 1천404만5천580건으로 전체 추정인구 4천954만367명 가운데 28.4%를 차지했다.
국민 1천명 가운데 284명이 직장에 소속돼 있는 봉급생활자라는 것이다.
시.도별 인구 대비 직장인수는 인천이 32.8%로 가장 높았고 울산 32.1%, 서울 31.1%, 광주 30.4%, 경기 30.1%, 부산 30.0% 등의 순이었다. 이들 6개 지역은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직장인인 셈이다.
이는 수도권과 울산,부산 지역 등에 고용 효과가 높은 기업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전남의 경우 인구 대비 직장인 비율은 18.1%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제주도 22.7%, 전북 23.2%, 강원 23.4%, 경북 24.2% 등의 순으로 직장인의 비율이 낮았다.
특히 대구는 광역시임에도 직장인의 비율이 25.4%에 불과해 충남(25.5%), 경남(25.8%), 충북(27.7%)보다도 낮았다. 최근 대구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전은 인구 대비 직장인의 비율이 28.7%로 전국 평균치와 비슷했다.
한편, 업태별 법인수 비중은 서울의 경우 도매업(43.1%)과 서비스업(47.4%)이, 인천.경기.울산은 고용 효과가 높은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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