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 “허남석 후보 위치추적 개입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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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20 10:53
입력 2010-05-20 00:00
전남 곡성군수 후보 위치추적기 부착 사건을 수사한 곡성경찰서는 20일 허남석 후보가 위치추적을 지시하는 등 직접 개입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민주당 조형래 후보의 선거용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데 가담한 피의자들과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 왔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조 후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도록 2천만원을 주고 부탁한 혐의로 허 후보의 동생(52)과 수행비서 임모(49)씨,불법 부착을 주도한 장모(30),최모(37)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선거사무실 컴퓨터 기록을 삭제한 안모(42)씨와 단순가담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임씨의 처남(49)을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허 후보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지난 18일 자해한 허 후보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출석 조사 없이 사건을 송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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