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현상 없는 페트병 발명한 중학생
수정 2010-01-13 11:52
입력 2010-01-13 00:00
중학교 2학년인 이준경(14.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군은 아버지 범엽(48) 씨의 도움을 받아 플라스틱병 목 부분의 튀어나온 부분에 덮개를 씌워 고정시킨 물병을 발명했다.
이 군은 이 덮개병에 대한 특허를 신청해 지난해 11월 17일 특허등록(등록번호 10-0928189)을 마쳤다.
이 군은 5년전 여름 아버지와 함께 공놀이를 하다 목이 말라 냉장고에서 얼려 가지고 나온 페트병을 찾다 결로현상으로 표면에 물이 흘러 지저분한 것을 보고 덮개병을 만들게 됐다.
이 군과 아버지는 이후 생각을 접었다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 6월에 발명을 끝내고 특허를 신청했다.
아버지 범엽 씨는 “아이디어가 좋아 이를 상품화 하려고 중소기업청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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