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수시2차모집 특집] 수시2차 구술면접 대비법
수정 2009-11-17 12:30
입력 2009-11-17 12:00
●지원대학 홈페이지부터 살펴야
논술은 그나마 학원 강의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면접은 학원 수업은 커녕 공개된 실전 정보조차 찾기가 쉽지않다. 구술면접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일단 정보수집이 먼저다. 지원대학 구술면접의 형식과 출제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지원 대학 홈페이지를 살펴야 한다.
각 대학 홈페이지는 대학 입학을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면접 정보를 최대한 많이 찾아내는 게 면접 준비의 1단계다. 이후 선배들의 블로그나 입시 관련 커뮤니티에서 실전정보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대학별 기출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질문 형식과 수준은 어떤지, 면접관은 몇 명이고, 면접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대기 시간은 얼마였고, 어떤 순서로 입실했는지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아보자.
●논술교재는 훌륭한 면접교재
구술면접 준비자료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논술 교재를 이용해 보자. 면접은 논리적 사고 과정을 말로써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논술 교재는 훌륭한 면접 교재가 될 수 있다. 다만 논술교재의 내용을 하나하나 암기하려고 하거나 너무 깊이 이해하려 할 필요는 없다. 면접이라는 점을 감안해 흐름을 정리하고 기본적인 개념을 쌓아가는 선에서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 최근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거나 논란이 됐던 문제도 놓치지 않고 준비해야 한다. 대립되는 문제라면 각각의 입장을 모두 정리해보고 자신의 견해도 미리 정리해 두자.
물론, 그 내용들이 면접고사장에서 그대로 출제될 가능성은 적지만 사고의 과정을 훈련해 둔다면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다.
●소리내어 연습하고 녹음·녹화해 확인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리내어 말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처음에는 내 생각을 소리내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때 좋은 방법은 면접 자료들을 소리내 읽는 것이다. 소리내어 읽는 연습이 마무리 되면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때는 녹음기, 디지털 카메라 등을 활용해서 자신의 말하기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명료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지, 논리적 허점은 없는지, 불필요한 소리를 내지는 않는지, 목소리의 크기는 적당한지, 문장을 온전하게 끝맺어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면접 준비는 여럿이 하는 것이 효과적
면접 준비 과정에서도 ‘첨삭’ 과정이 필요하다. 스터디 모임은 논술을 준비할 때도 유용하지만 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더 유용하다. 여러 친구들과 의견교류를 통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고 내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시사이슈나 기출문제 등 주제를 정해 조사한 내용에 대해 3분 정도씩 돌아가면서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궁금한 점을 추가 질문하거나 토론하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도움말 메가스터디
2009-1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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