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선생 흉상 부다페스트에 세운다
수정 2009-09-16 00:34
입력 2009-09-16 00:00
오세훈 서울시장 착공식 참석
서울시 제공
한국·헝가리 수교 20주년을 맞아 ‘서울의 날’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안 선생이 대학 재학 시절 머물렀던 기숙사 정원에서 애국가와 헝가리 국가가 번갈아 울려퍼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부다페스트시의 초청을 받아 공식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익태 선생 흉상 건립이 서울시와 부다페스트시 간 문화교류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4일 가보르 뎀스키 부다페스트 시장과 만나 경제·문화·예술 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유럽에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안익태 흉상 건립지원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내년부터 양 도시 예술가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kkwoon@seoul.co.kr
2009-09-1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