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서 한국인 3명 피랍될뻔
수정 2009-08-22 01:20
입력 2009-08-22 00:00
경찰당국에 따르면 납치범 5명은 팜유를 거래하는 한국인들이 묵고 있는 여관에 새벽에 침입했다. 종업원들을 묶고 한국인들을 찾는 과정에서 경비원이 탈출에 성공, 인근 경찰서에 사건을 알렸다. 납치범 중 2명은 사살됐고 3명은 도주했다.
필리핀 남부에서는 여러 반군집단과 몸값을 노린 범죄조직들이 활동,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9-08-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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