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검은 베레모에 매료” 7공수여단 부자 4쌍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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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29 00:48
입력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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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7공수 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4쌍의 부자(父子)가 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특전사 7공수 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4쌍의 부자(父子)가 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아버지의 검은 베레모가 같은 길을 가게 했습니다.” 특전사 7공수여단에 4쌍의 부자(父子)가 함께 근무하고 있다. 문민섭(54) 원사와 문경학(26) 중사, 강예(52) 원사와 강호준(25) 하사, 고정환 원사(53)와 고현준(24) 하사, 한병규(53) 원사와 한호준(27) 중사 및 태준(22) 하사 등이다. 아들들은 한 사람이 1000명을 당해낼 수 있다는 뜻의 ‘일기당천’(一騎當千)을 신조로 하는 특전사의 외길을 걸어온 아버지의 ‘검은 베레모’에 매료돼 자원입대했다. 4쌍의 특전사 부자는 지난 24일 낙하산 강하에도 동반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09-06-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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