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평화가 한반도 평화에 이르는 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5-22 01:12
입력 2009-05-22 00:00

평화지도 아티스트 한한국씨 초대형 중국지도 기증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지난 20일 오후 베이징의 주중 한국문화원. 1㎝ 크기의 글자를 서예로 한 자, 한 자 써서 그린 가로 6m·세로 4m50㎝의 초대형 중국 지도가 공개됐다.

작가는 평화지도 아티스트 한한국(42)씨. 건국60주년을 맞은 중국의 평화와 대화합을 기원하며 4년여의 작업 끝에 최근 완성한 대작이다.

이미지 확대


한씨는 “중국의 평화와 화합이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이르는 길이라는 생각에 제작하게 됐다.”며 “많은 중국인들이 이 작품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길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평화지도로 명명된 초대형 중국 지도는 26일까지 주중 한국문화원에 전시된 뒤 우리의 국립극장격인 베이징의 중국국가대극원에 기증돼 상설 전시된다.

국가대극원 관계자는 “오랫동안 우리 중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너무 뜻깊은 선물”이라며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씨는 중국의 근·현대 문화와 역사, 중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 중국의 문화유산, 공자·맹자·노자 등 현인들의 글, 한·중수교 과정 등 A4용지 40장 분량의 글을 한글 서예 회화로 지도에 표현했다. 글자로는 5만여자에 이른다.



또 지도 가운데에는 승천하는 용을 그려 넣어 중국의 발전을 염원했다.

stinger@seoul.co.kr
2009-05-2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