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공동번영의 열쇠는 상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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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21 01:00
입력 2009-05-21 00:00

포스코 아시아포럼 개최

포스코 청암재단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시아 사회의 다양성과 상호 보완성:공동 번영의 길’이라는 주제로 ‘2009 포스코 아시아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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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이 ‘2009 포스코 아시아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이 ‘2009 포스코 아시아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럼에는 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한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유수 대학의 총장, 교수, 아시아 연구 석학, 주한 외교사절, 아시아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태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가 공동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상호 이해가 중요하고, 이는 서로의 차이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면서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경제를 연구하고 교류하는 것은 시대적 책무로 이 중요한 작업에 아시아의 지성들이 선구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아시아 포럼은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 등 인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과제를 선정, 1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응모과제 총 136편 중에서 아시아 지역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최종 23편이 선정, 발표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5-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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