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봉시위 민노총 간부 7명 체포영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5-20 01:58
입력 2009-05-20 00:00
대전지방경찰청은 19일 대전 민주노총 집회에서 죽봉으로 경찰관을 공격하는 등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과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 등 민주노총 간부 7명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대전 민노총 집회에서 죽봉으로 경찰관을 공격한 민주노총 조합원에 대해 예외 없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미 구속영장을 신청한 32명 외에 채증자료를 분석해 ‘죽봉’을 휘두른 것으로 추가로 밝혀지는 노조원들도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05-2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