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의문사 가해자·유족 첫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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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19 00:52
입력 2009-05-19 00:00
군 복무 중 구타와 가혹행위를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남현진 이병의 유족과 가해 부대원들이 18년 만에 만나 화해의 자리를 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만)는 18일 “진실위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일 남 이병의 유가족들과 당시 가해 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00년 의문사위에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진행된 80여건의 사건 중 가해자들이 유족에게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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