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게이트] 4개청 ‘검찰 가는길’ 공동경호
수정 2009-04-28 00:52
입력 2009-04-28 00:00
강희락 경찰청장은 27일 “경찰 내에서는 본청 경비국의 총괄지휘 아래 경남청, 경북청, 충북청, 경기청에 이르기까지 차량이 지나갈 지역의 관할서와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코스가 어디로 정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의 상경시간이 출퇴근 시간을 피한 만큼 시내와 고속도로상의 차량 통제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노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을 중심으로 경호차량과 경찰차량이 앞뒤로 호위하는 형태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 차례 쉬어가겠다는 의견을 경호실에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경호실은 안전상의 이유를 고려해 버스를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4-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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