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물통 男호르몬 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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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4 00:29
입력 2009-04-24 00:00

獨 괴테大 연구 발표 논란

│파리 이종수특파원│독일에서 미네랄 워터를 담은 플라스틱 병이 남성 호르몬을 교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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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간 르 푸앵은 22일(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의 수상 생태계 환경오염학과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한 뒤 “이 연구 결과는 과학계와 산업계에 큰 논쟁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괴테 대학 연구팀은 최근 미네랄 워터를 담은 플라스틱 병과 유리 병의 조건을 수차례 비교 연구한 결과 플라스틱 병에서 여성 생식관의 발달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60%나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 프랑스 학계와 업계는 즉각 반박했다. 보드로 1대학의 독성학과 장 프랑수아 니르본 교수는 “수치 해석이 A부터 Z까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미네랄 워터 에비앙과 볼빅을 생산하는 다논 사(社)의 에르베 플레식스 연구개발국장은 “괴테 대학의 실험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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