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간부 300억대 사기혐의 영장
수정 2009-01-13 01:08
입력 2009-01-13 00:00
檢, 비자금 관련 여부 조사
검찰 관계자는 “김 전무가 납품가를 부풀려 얻은 이익은 최종적으로 효성이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 전무는 관련자 중 한 사람”이라고 말해 김 전무가 챙긴 돈이 그룹차원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지난해 2월 국가청렴위원회(현 국민권익위원회)는 효성 내부자로부터 “효성이 수입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200억~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한 뒤 검찰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검찰은 관련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관련 정황을 상당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9-01-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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