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 유서에 장기기증 의사밝혀
수정 2008-09-08 00:00
입력 2008-09-08 00:00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안씨의 시신 옆에 놓여있던 유서에는 “선희야 사랑해.빨리 발견되면 장기기증할께.부모님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안씨는 8일 오전 9시10분경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 주택가 노상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차 안에서 불을 피운 흔적이 남은 연탄 2장과 철판 등이 발견된 점 등을 미루어 안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안씨의 시신은 태릉에 위치한 태릉마이크로병원에 안치됐으며 안씨의 아내인 정선희(36)씨는 이날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녹음에 불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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