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LEET 실전강좌] 4.추리와 논증 <그림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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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6-19 00:00
입력 2008-06-19 00:00
그림의 분석은 앞에서의 분석과 그 내용은 비슷하지만 대상이 그림이라는 점에 있어서 방법론적인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그림의 분석에서는 그림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와 추론능력을 요구하므로 분석 대상의 구조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크게 두 가지로만 대별해본다면, 그림의 전체적인 흐름과 형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이 있고, 그림 속의 내용이나 수치의 흐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디지털적인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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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자료를 제작하고 문제를 출제한 사람의 의도에 맞춰서 서로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예제>

다음의 그래프는 1977년부터 86년까지 어느 지역에 있어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수 등의 추이를 성인과 미성년자로 나눠 나타낸 것이다. 이 그래프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으로서 맞는 것은 어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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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미성년의 사상자수가 최대였던 것은 1986년이다.

ㄴ. 미성년의 사상자수는 1979년부터 84년의 사이에 40% 이상 증가하였다.

ㄷ. 사상자 총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해는 3회 이상이다.

(1) ㄱ (2) ㄴ (3) ㄷ

(4) ㄱ,ㄴ (5) ㄴ,ㄷ

<해설>

ㄱ. 미성년자의 지수그래프로부터 1983년 또는 1985년이 최대.

ㄴ.79년 : 120,84년 : 162 → 162/120=1.35 35% 증가했다(디지털적인 분석).

ㄷ. 성인과 미성년자의 지수를 더한 값을 전년과 비교한다(디지털적인 분석). 77년=200,78년=215,79년=210,80년=225,81년=250.78,80,81년…으로 증가는 3회 이상이다.

※다른 해설(아날로그적 분석)

ㄷ의 지문에서 일일이 점선을 통해 그 지수의 값을 지적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상 지수 합의 미세한 부분까지 파악해 비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몇 회인가? 라는 질문을 하지 않고 3회 이상이라고 하는 모호한 지문을 선택한 것이다. 이 문제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해야할 점은 미성년자와 성인의 구성비가 주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상자의 총수가 줄어든 해를 구하는 데 구성비와 지수의 값을 동시에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상자의 총수가 증가한 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의 지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연도를 찾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게 된다. 이와 같이 그림의 총괄적인 모습을 파악해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아날로그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정답 : (3)

이승일 에듀PSAT 연구소 소장
2008-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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